디티를 한번 해봐서 이번에는 좀 수월할거라고 생각했는데...ㅠㅠ

1일차
디티파우더 우유에 타서 아껴서 먹었어요. 배고플때마다 조금씩 먹고 그렇게 3번씩 먹으니까 하루 버틸만 하고 힘들지는 않았어요

2일차
아침에 일어났는데 힘이 조금 없는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9시, 11시, 1시, 3시, 5시, 7시, 9시에 먹는게 제일 적당해서 그 사이사이에는 에너지리퀴드 먹었어요.
딱 배고플때쯤 에너지리퀴드 먹으면 달달해서 허기진거 좀 달랠수 있었어요.
화장실 엄청 갑니다...시도때도 없이 갔어요

3일차
아침에 너무 배고팠어요ㅠㅠ
진짜 너무 배고파서 19만원이고 뭐고 그냥 때려칠까 하다가 마음 다잡고 디티 먹고 이번에는 에너지리퀴드 배고플때마다 먹었어요...
그래서 7시부터는 에너지리퀴드 없어서 그냥 물만 엄청 마셨습니다.
화장실 가도 그냥 물밖에 안나오는것같아요.
배고파서 일찍 잠들기만 하고 그랬습니다.

4일차
3일차를 견뎌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디티도 결명자차 맛나서 따뜻하게해서 씹어먹었어요.
배고픔이 극에차서 배고픈지도 모르고 그냥 누워있었어요.
그리고 너무 배고파서 우유 조금 마시고 계속 디티 마셨습니다.

5일차
디티파우더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그렇게 맛있고 배부른줄 5일차가 되어서야 알았습니다.
5일차 되니까 아랫배가 많이 들어가고 누웠을때 골반이 나왔어요.
드디어...디티가 끝났습니다.

밸런스파우더 6일치 하나 사서 보식기간에 먹고있습니다.

디톡스 해야겠다고 할때마다 디티로 하는 편인데 포장도 깔끔하고 들고다니기도 편해서 좋아요!